질 왓슨1 인공지능 '질 왓슨', 교수 돕는 조교로 활약 인공지능 '질 왓슨', 교수 돕는 조교로 활약2016년 1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가르치는 아쇽 고엘 교수는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어요. 고엘 교수의 수업을 듣는 학생은 300명이 넘었지요. 그러다 보니 수업에 대한 질문도 꽤 많이 올라왔어요. 학생들의 질문에 조교들이 일일이 답변을 했어요. 조교는 교수를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대학원 학생들이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한 학기 동안 조교들에게 쏟아지는 질문 수는 1만 개나 됐어요. 대부분 질문은 "숙제를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나요?" "자료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와 같은 단순한 것이었어요. 하지만 질문 개수가 워낙 많다 보니 조교들은 학생들에게 모두 답변을 해 주기가 힘들었어요. 게다가 시간도 많이 걸렸죠. 고엘 교수는 새로운 실.. 2018.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