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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2

유럽 최대의 IT 전시회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 유럽 최대의 IT 전시회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음악 고르면 스스로 연주하는 피아노‐ 24色으로 바뀌는 냉장고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엿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IFA 2018'은 전 세계 1800여 IT(정보기술)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IT 전시회다. 총 24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 미디어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이번 IFA에서 찾은 아이디어 제품 10선(選)을 소개한다. 악기 제조사로도 유명한 일본 야마하는 이번 IFA에서 스스로 연주하는 '디스클라비어 피아노'를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으로 음악을 고르면 이에 맞춰 디지털 피아노가 알아서 건반을 누르고 페달을 밟으며 전문 피아니스트처럼 연주한다. 지.. 2018. 9. 3.
유럽 가전쇼 어딜 가도 들리는 소리는… "오케이 구글" 유럽 가전쇼 어딜 가도 들리는 소리는… "오케이 구글"구글 천하1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관람객들이 가장 길게 줄을 선 곳은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야외 부스였다.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 200여 명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흰색 유니폼을 입은 구글 직원은 "오늘은 최소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하니 내일 아침에 일찍 오는 게 낫겠다"고 했다. 그런데 구글은 자사(自社) 제품을 하나도 전시해 놓지 않았다. 직원들이 하는 것은 부스 방문객에게 구글 인공지능 로고가 그려진 하얀 목걸이를 건네는 게 전부였다. 목걸이에 달린 종이에는 LG·소니·필립스·뱅앤올룹슨과 같은 49개의 기업 목록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구글 직원은 "구글.. 2018.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