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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과 인공지능28

LG유플러스 'U+ AI 리모컨' - 구형 가전제품도 음성·스마트폰으로 조작 구형 가전제품도 음성·스마트폰으로 조작 LG유플러스 'U+ AI 리모컨'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없는 구형 가전제품도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U+AI 리모컨' 〈사진〉을 4일 출시했다. 인공지능(AI) 스피커와 리모컨을 와이파이로 연결한 다음, 스피커에 음성 명령을 내리면 리모컨이 TV·셋톱박스·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제어 신호를 보내는 방식이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U+AI 리모컨을 이용한 조작 명령은 구형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적외선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물인터넷은 가전제품이 인터넷에 연결돼야 가능하지만, LG유플러스는 적외선 방식을 이용해 인터넷 연결이 돼 있지 않은 구형 가전제품도 사물인터넷 가전제품처럼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8. 9. 5.
카카오, 자동차·집에 AI 역량 쏟아 붓겠다 카카오, 자동차·집에 AI 역량 쏟아 붓겠다카카오, AI 기술 개발에 사활 카카오가 집과 자동차 중심의 AI(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전략을 공개했다. 김병학 카카오 AI랩 총괄부사장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if) 카카오 2018'에서 "카카오가 AI 기술을 통해 특별히 집중하려는 공간은 자동차와 집"이라며 "이를 위해 AI 분야에 사활을 건 투자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자사 AI플랫폼(기반 기술)인 카카오i(아이)를 스피커뿐 아니라 자동차와 아파트에 탑재해 음성과 카카오톡 메시지로 조종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운전을 하며 '선루프 열어줘' '방금 온 카카오톡 읽어줘'와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아파트에서는 '거실 조명 켜줘' '가스밸브 잠가 줘.. 2018. 9. 5.
1956년 '다트머스 회의'… 인공 지능을 토론하다 1956년 '다트머스 회의'… 인공 지능을 토론하다1955년 8월 31일, 세계의 유명 과학자 수십 명은 생각하는 능력을 갖춘 기계를 연구하자는 편지를 받았어요. 이 편지는 세계적인 수학·과학자들인 존 매카시, 마빈 민스키, 너대니얼 로체스터, 클로드 섀년이 보낸 것이었죠. '기계가 공부를 한다?' 생소한 아이디어에 흥미를 느낀 많은 학자가 다음해 여름에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에 모였어요. 이 회의를 학자들이 모인 학교의 이름을 따서 '다트머스 회의'라고 불러요. 다트머스 회의에 모인 학자들은 '지능을 가진 기계'의 이름을 고민하다가 존 매카시가 제안한 '인공 지능'이라는 이름을 쓰기로 했어요. 인공 지능을 영어로 '아티피셜 인텔리전스(Artificial Intelligence)'라고 해요. 줄여서 에이 .. 2018. 9. 4.
세계 최초, CPU-GPU, 듀얼 뉴럴프로세싱유닛(NPU), 인공지능 모바일 칩셋 '기린 980' 발표 세계 최초, CPU-GPU, 듀얼 뉴럴프로세싱유닛(NPU), 인공지능 모바일 칩셋 '기린 980' 발표 화웨이, 기린 980은 1 평방 센티미터 미만의 면적에 69 억개의 트랜지스터를 통합하여 밀도를 1.6 배 향상시켜 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Cortex-A76 기반 코어를 내장한 최초의 SoC로 이전 세대에 비해 75 % 강력하고 58 % 더 효율적이다. 이번 발표한 기린 980은 곧 출시 될 ‘Mate 20 시리즈’를 구동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의 소비자 비즈니스 그룹 CEO 리차드 유(Richard Yu, 1969)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ausstellung) 2018’ 첫날인 31일 '모바일.. 2018. 9. 4.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떻게 소통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떻게 소통할까? 컴퓨터가 쓰는 '기계어', 0-1로 구성소통 쉽게 '프로그래밍 언어' 만들어 나라마다 쓰는 말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영국 사람은 영어를, 중국 사람은 중국어를 쓰지요. 여러 나라 사람이 모였을 때 자기 나라 말만 할 줄 안다면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없을 거예요. 그래서 세계인들은 영어처럼 가장 많은 사람이 쓰는 언어를 배워서 대화를 나누지요. 언어는 글자로 나타낼 수 있어요. 우리가 쓰는 한글은 기본 24개의 자음, 모음으로 구성돼요. 영어는 26개 알파벳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하지만 컴퓨터는 인간과 다른 언어를 써요. 우리가 쓰는 것처럼 다양한 언어를 쓸 수 없지요. 컴퓨터는 전류로 언어를 주고받기 때문이에요. 컴퓨터가 쓰는 언어를 ‘기계어'라고 해요. 기계어는 0.. 2018. 9. 4.
두루마리 문서처럼… 돌돌 마는 태블릿PC 두루마리 문서처럼… 돌돌 마는 태블릿PC캐나다 퀸즈대 연구팀 개발… LG 플렉서블 OLED 사용해TV 사극에 등장하는 두루마리 문서처럼 돌돌 말아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가 개발됐다. 구부려도 화면이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기기로 향후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퀸즈대의 휴먼 미디어랩 연구팀은 "평소에는 동그랗게 말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마다 펴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매직스크롤'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국제학술지 '모바일HCI학회보'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번 태블릿PC에 LG전자의 곡면 스마트폰인 G플렉스2(2015년 출시)에 들어간 플렉서블(휘어지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사용했다. 7.5인치(약.. 2018. 9. 4.
우울증, 생활 속에서 감지 또는 진단하는 인공지능 우울증, 생활 속에서 감지 또는 진단하는 인공지능 개발된 신경 회로망은 임상 인터뷰에서 우울증을 예측하는 음성 패턴을 추출하고 예견하거나 결정한다. 이 모델은 사용자의 텍스트 및 음성을 모니터링 하여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징후가 예견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경고를 보낸다. 이로 인해 시간, 비용 또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초기 진단을 위해 임상의에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진단하기 위해 임상의는 환자를 인터뷰하고 과거의 정신 질환, 생활 습관 및 환경 등과 같은 특정 질문을 하고 환자의 반응을 기반으로 상태를 확인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머신러닝은 우울증 진단을 위한 도움을 주고있지만 대부분의 기존 모델은 우울증을 나타낼 수 있는 예후 특정점을 구사되는 .. 2018. 9. 3.
로봇시대 '성큼' 카페에선 1분 만에 커피 만들고 마트에선 재료 추천해주고 로봇시대 '성큼' 카페에선 1분 만에 커피 만들고 마트에선 재료 추천해주고일상으로 들어온 로봇대형 쇼핑몰 한가운데 투명한 부스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 분명 '카페'라고 적혀 있는데 직원이 없다. 그 대신 부스 안에서 로봇 '로빈'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커피를 만들고 있다. 로봇 카페 '비트'의 모습이다. 로봇이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카페뿐 아니라 편의점·마트·공항에서 로봇이 고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사람 대신 로봇이 손님을 반갑게 맞는 서울 잠실의 한 카페와 편의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로봇이 만든 커피 맛, 사람이 만든 것과 똑같아요"서울 롯데월드몰 3층에 있는 비트에서는 스마트폰 앱이나 무인 기계(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기자는 부스 옆에 마련된 .. 2018. 9. 3.
LG전자 조성진 부사장 "AI·로봇은 반드시 가야할 길" LG전자 조성진 부사장 "AI·로봇은 반드시 가야할 길"베를린서 미래 사업 전략 소개 "모든 가전에 AI 장착하고 로봇 인력·조직 연말까지 보강""인공지능(AI)은 되면 하고, 안 되면 안 하고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그래서 올해 IFA 전시장은 AI 콘셉트로 만들고, 기조연설도 AI에 대해 이야기한 것입니다." LG전자 조성진〈사진〉 부회장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IFA 2018이 열린 메세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와 로봇 중심의 미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조 부회장은 "작년부터 모든 가전제품에 와이파이(무선 인터넷) 기능을 넣어 총 1000만대 이상의 가전제품에 와이파이를 탑재했다"며 "앞으로는 AI도 전(全) 가전제품에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2018. 9. 3.
유럽 최대의 IT 전시회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 유럽 최대의 IT 전시회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음악 고르면 스스로 연주하는 피아노‐ 24色으로 바뀌는 냉장고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엿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IFA 2018'은 전 세계 1800여 IT(정보기술)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IT 전시회다. 총 24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 미디어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이번 IFA에서 찾은 아이디어 제품 10선(選)을 소개한다. 악기 제조사로도 유명한 일본 야마하는 이번 IFA에서 스스로 연주하는 '디스클라비어 피아노'를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으로 음악을 고르면 이에 맞춰 디지털 피아노가 알아서 건반을 누르고 페달을 밟으며 전문 피아니스트처럼 연주한다. 지.. 2018. 9. 3.
유럽 가전쇼 어딜 가도 들리는 소리는… "오케이 구글" 유럽 가전쇼 어딜 가도 들리는 소리는… "오케이 구글"구글 천하1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관람객들이 가장 길게 줄을 선 곳은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야외 부스였다.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 200여 명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흰색 유니폼을 입은 구글 직원은 "오늘은 최소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하니 내일 아침에 일찍 오는 게 낫겠다"고 했다. 그런데 구글은 자사(自社) 제품을 하나도 전시해 놓지 않았다. 직원들이 하는 것은 부스 방문객에게 구글 인공지능 로고가 그려진 하얀 목걸이를 건네는 게 전부였다. 목걸이에 달린 종이에는 LG·소니·필립스·뱅앤올룹슨과 같은 49개의 기업 목록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구글 직원은 "구글.. 2018. 9. 3.
인공지능은 어떻게 스스로 학습할까요? 인공지능은 어떻게 스스로 학습할까요?딥러닝, 규칙을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공부 과학자들은 '규칙을 가르치면 언젠가는 모든 일을 잘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인공지능에게 모든 규칙을 알려주기란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았어요. 이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라고 해요. 먼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칙을 가르치고, 새로운 데이터를 입력해 결과를 예측하도록 훈련을 해요. 그러면 인공지능은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나름의 규칙을 세우지요. 최근에는 기계학습을 할 때 인간의 신경을 모방하는 방법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어요. 이를 '인공신경망'이라고 해요. 사람의 뇌는 수천.. 2018. 9. 3.